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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원주 아이와 가 볼만한 곳 알파카 카페 357

by 강원피라미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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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몸이 안 좋다는 첫째는 집에 두고

5살짜리 둘째와 어디를 갈지 고민을 했다.

 

나는 커피숖에 가서 간단히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고

아이는 무언가 체험을 시켰으면 좋겠다 싶었다.

 

전에 칠레댁이 알파카 카페를 다녀왔다는 게 기억이 났다.

 

잉?.. 카페인데 알파카가 있다고?

라며 놀랬던 기억이 있어

검색을 해보니 가볼만한 거 같았다.

 

3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일단 고고

 

 

 

 

주소   강원 원주시 흥업면 북원로 1477-20 카페 357
전화번호   0507-1315-2704

 

 

 

 

알파카 체험 비용은 따로 없고

음료만 1인 1 주문해주면 된다.

(5세 미만은 무료라고 하니 참고)

음료 주문할 때 당근 (천 원)을 같이 결제하면 편하다.

 

 

 

카페가 아기자기 이쁘고

깔끔하다.

 

 

알파카 체험장으로 나서는 이 문을 열면

이런 야외 자리가 나온다.

 

카페서 음료를 받아서 카페 안에서 마셔도 되고

이 야외 자리에서 마셔도 된다.

다소 좁고 추웠지만

그래도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전에

먼저 토끼와 기니피그들에게 먹이주기

축사가 깔끔하고 동물들도 깨끗이 잘 관리되어 있다.

 

 

 

앉아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쇼파나

테이블과 의자도 있다.

테이블 위에는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와 색연필이 준비되어있다.

예술혼을 불태우고 가신 분도 계셨다 ㅋ

 

 

 

참 깔끔타.

 

 

이곳이 참 좋은 게

알파카 우리 안에 들어가서 먹이를 줄 수 있다.

먹이도 주고 같이 사진도 찍고.

 

 

태어난 지 15일 된 아기 알파카가 엄마를 졸졸 따라다닌다.

4개월 된 알파카도 있다.

 

 

모두 이곳에서 낳은 새끼들이란다.

알파카도 너무 잘생기고 이뻤지만

새끼 알파카도 너무너무 귀엽다.

 

 

관리해주시는 분이 뒤를 따라가면 뒷발에 차일 수 있다고

졸졸 따라가지 말라 신다.

또, 우리 안에서는 당근을 주면 안 된단다.

흥분한 알파카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관리해주시는 분이 시종일관 사고 나지 않게 

잘 보살펴 주시니 안심이다.

 

 

원주 연세대 근처 알파카 카페 357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이색 체험 데이트할만한 곳으로 딱이다.

다음에는 

첫째까지 데려와 한 번 더 체험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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