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패키지로 떠나는 태국여행 준비물 리스트
가족과 함께 하는 태국 패키지여행을 신청했는데, 젊을 때 친구들과 다녀온 뒤 아이들과의 태국 여행은 처음이라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태국 여행을 할 때 필요한 모든 준비물과 준비사항을 알아보았다.
여권/항공권 관련 기본 준비물
먼저 내가방에 없으면 여행을 못 떠나게 되는 가장 중요한 기본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자.
여권
- 여권은 만기가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재발급받아야 한다.
- 여권 사본 or 캡쳐본 준비.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준비한다. 예전에는 종이 출력물만 인정하였지만 요즘은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도 인정되기도 하므로 미리미리 찍어둔다.
항공권 티켓/ 숙소 예약 체크
- 패키지 여행에서는 챙길 필요가 없다. 공항에 도착하면 여행사 가이드가 각자의 파우치를 나누어 주는데 그 안에 관련 내용물이 다 들어 있다.
- 패키지여행이 아니라면 내 손 잘 닿는 곳에 항공권과 숙소 바우처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환전, 신용카드
- 태국은 주로 바트를 이용하므로 한국 원화나 미국 달러를 이용하는 것은 손해이다.
- 시장이나 길거리음식 파는 곳에서 달러를 받지 않을 수 있으니 꼭 환전을 해서 가자.
- 한국 지폐를 태국 환전소에서 환전할 수 있다. 환율우대를 받으려면 5만 원권을 환전하자. 여권지참필! (슈퍼리치 환전소, 미스터 피에를 환전소 등 일부러 찾아가야 한다)
- 태국 돈은 단위가 낮으므로 동전이 넘쳐흐른다. 동전지갑을 꼭 챙기자.
- 카드 사용 시 환율이 좋은 편이지만 사용가능한 곳이 제한적이다.
- 카드는 VISA를 써야 한다.
1) 태국 내 환전소에서 환전
2) 은행 어플을 통해 신청한 뒤 국내공항수령
3) 태국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
4) 태국 내의 ATM 인출기
내 결론은 태국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게 제일 편한 것 같다. 신사임당 님과 여권을 준비해서 일부는 태국 바트로 일부는 달러로 환전하면 좋을 것 같다. 사용하다 모자라면 현지에서 또 환전하는 걸로. 그리고 혹시 모르니 해외 사용이 가능한 VISA 카드도 들고 가면 좋겠다.
해외로밍 or 유심칩 or 포켓 와이파이 도시락
- 해외로밍 - 쓰던 통신사에 신청만 하면 돼서 편하지만 요금이 비싸다. 가족여행 시는 해외로밍이 적당하지 않다.
- 유심칩 - 유심칩을 갈아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가성비도 좋고 기기를 들고 다닐 일이 없어 편하다.
- 포켓 와이파이 - 일행이 많다면 가성비는 최고이지만 기계를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4인 가족이라면 포켓 와이파이가 낫다고 결론 내렸다. 가성비도 문제도 그렇고 아이들 폰까지 유심칩을 갈아 끼우고 설정을 하기에는 많이 귀찮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 외 체크해봐야 할 것들
- 비자 - 태국의 90일 이내 여행은 비자가 필요 없다.
- 백신 접종 증명서 - 방콕은 코로나 관련서류가 필요 없다.
- 출입국 카드 쓰는 법을 핸드폰으로 캡처해두고 떠나자.
- 수화물 규정이 어떤지 챙겨보아야 한다.
- 여행자보험을 알아보고, 패키지여행에 들어져 있는지 보자.
그 외 필요한 여행 품목
그 외 꼭 필요한 여행 품목을 알아보자.
의류
- 속옷
- 양말
- 잠옷
- 겉옷
- 긴팔 가디건 - 밤이나 냉방이 강한 실내에서 추우므로 꼭 필요.
- 선글라스/ 안경용품 - 유아용 선글라스도 필요하다.
- 모자
- 신발 - 편한 슬리퍼류도 챙기자.
- 옷 비닐 압축기
세면도구류
- 칫솔/ 치약
- 샴푸/ 린스/ 바디워시/ 클렌징 폼
- 면도기
- 세탁세제
- 면봉
의약품류
- 종합감기약 / 소화제/ 해열제/ 진통제/ 백초시럽
- 파스/ 연고/ 반창고/ 소독제
- 체온계
- 리도멕스
- 자가키트
화장품류
- 스킨/ 로션
- 선크림
- 마스크 팩
- 화장품과 화장도구
- 빗과 머리끈
- 면봉
- 모기 기피제 ( 뎅기열 조심 )
- 멀미약
- 생리대
전자 기기
220V 이므로 전자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핸드폰 충전기
- 보조 배터리
- usb 허브 ( 챙겨가면 좋다 )
- 각종 충전선
- 멀티탭
- 셀카봉/ 삼각대/ 카메라 충전기
수영 용품
- 수영복/ 수영모/ 물안경
- 구명조끼(유아용만)/ 아쿠아슈즈/ 얇은 비치타월
- 유아용 스노클링 장비 ( 현지 투어에서 제공하나 유아용은 없다)
- 모래놀이 용품 ( 현지서 사서 쓰고 버려도 된다)
식품류
- 김치, 김, 컵라면 ( 현지 편의점에서 싸게 살 수 있다 )
- 일회용 숟가락 포크 젓가락 컵
- 보냉물병 ( 안 챙겨도 된다)
- 지퍼백과 여분의 비닐봉지
- 과도/ 오프너
- 전기포트 ( 호텔 전기포트가 찝찝해서 접이식 전기주전자를 들고 가기로 함)
기타 필요 물품
- 손선풍기
- 물티슈/ 여행용 휴지
- 마스크
- 귀마개, 목베개
- 접이식 우산 또는 우비
꼭 필요한 물품이 아니면 대부분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하다. 너무 짐이 많다면 현지조달 가능한 건 두고 떠나보자.
액체류는 꼭 위탁수하물 캐리어에 보내야 하니 주의하자
반응형
'주부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후기/ 40대주부/1급받은 공부법 (0) | 2023.04.10 |
---|---|
벽걸이 에어컨 배관 구멍 가리기/ 커튼으로 간단히 해결 (0) | 2023.04.03 |
아이 키성장과 성장 호르몬에 대한 정리 13가지 (0) | 2023.03.29 |
이사준비 이사업체 선정과 이사 당일의 시시콜콜 이야기 (0) | 2023.01.29 |
디딤돌대출 우대금리용 청약통장 거래내역 확인서 우리은행 인터넷 발급 (0) | 2022.11.23 |
댓글